[특집] 리콴유와 싱가포르: '가족' 이라는 이름으로 ( 1 )


싱가포르의 초대 총리이자 전 내각 선임장관 및 고문장관을 역임한 정치인 리콴유(李光耀 : 1923~2015)가 2015년 3월 23일 향년 91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그의 사망은 전국적인 추모 분위기를 불러왔으며 전후 동아시아 정치인에 대한 해묵은 논쟁을 다시 한 번 불러오는 계기를 마련했다. 리콴유는 총리 시절 유교적 철학에 바탕을 둔 '아시아적 권위주의'로 유명했으며, 영국 식민 지배를 받았던 싱가포르를 글로벌 무역 및 금융 중심지로 만들었다. 이로 인해 '독재자'와 '싱가포르를 눈부시게 발전시킨 공로자'라는 평가를 동시에 받았다. 싱가포르의 발전에 끼친 그의 영향과 의미를 검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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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재 승
| 루트아시아편집위원
 

[Thai]Purging the Shinawatras and their allies after the coup ( 1 )


태국에서의 쿠데타가 발생한지 1년이 지난 지금, 군부는 전직 총리인 잉락 친나왓과 그의 오빠 탁신의 영향력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탁신은 태국에서 축출된 뒤에도 한동안 동생 뒤에서 의사결정을 조정해왔다. 이 같은 선택은 최근의 태국 역사상 가장 광범위하게 벌어지는 일이다. 정치나 경찰권 인맥은 물론 경제권에서 조차 무자비하게 벌어진 축출의 결과 탁신과 잉락을 포함한 친나왓 가문의 영향력이 태국 정치에서 사라질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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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teve Finch
| 아시아 전문기자
 

임기 말에 접어든 아키노 정부의 성적은?


2010년 6월 제15대 필리핀 대통령으로 취임한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의 임기 만료가 다가왔다. 다음 총선에서 자신이 지지할 후보를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어느새 2016년 5월에 치러질 대선 정국으로 접어들고 있다. 아키노 대통령은 어머니가 우리에게는 필리핀 민주화운동의 주역으로 잘 알려진‘코라손 아키노’전 대통령이라는 점으로 더 유명하다. 6년 임기의 종착역이 보이는 그의 실적은 어느 정도이고 필리핀의 차기 대권은 누구에게로 향하고 있을까?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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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엽
| 부산외국어대학교 동남아지역원장